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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18 (토)군대일기 2021. 7. 24. 16:39
오전에 기분좋게 출근하러 내려갔다. 읽을 책과 함께. 그런데 ㅡㅡ,
회의 끝나고 전화 온거부터 꼬였다.
군단에서 어느부대의 기행 12기 인원조사하려고 전화왔었다.
그래서 분교co로 돌렸다.
그런데 5분 후 다시 전화왔다.
(당연히ㅋ. 09시 온도지수 알릴려고 분교co에 전화했더니 안받아서 그떄 순간 분교co행정반은 주말에 출근이 없는 걸 기억 했으므로) 그러더니 간부 바꾸란다.
그때 마침 지통실에 간부가 아무도 없어서 나온 간부가 없다고 그랬다.
그랬더니 간부가 출근 안한걸로 이해했는지 간부가 왜 출근 안하냐고 화낸다.(군단에 무단 출근으로 보고한다고 협밥) (내잘못인정)
그러더니 씨부랄거리면서 욕하더니 좋게좋게하자고 한다ㅡㅡ.
그러더니 당직사령 바꾸란다. 우리는 토요휴무제가 적용 안되서 내가 당직사령은 17시에 온다니깐 도 화를 내면서 랩으로 당직사령은 몇시에 나오고 막 솔사포 설명한다.
때마침 정작장교님 오셔서 바꿔드렸더니. 그쪽에서 “얘가 지금 당직사령 없데”이런식으로 말했는지 정작장교님께서 “네, 맞아요.” 이러시면서토요 근무에 대해 설명했다
통화 끝난 후에도 나한테 뭐란 말 없으셨다. 내가 잘못한게 아니였다. 물론 난 내말이 맞다는확신이 있었지만 간부가 ㅈㄹ을 하니 그냥 죄송하다 그러고 듣고만 있었다.
정말 기분 확 잡쳤다.
또 프린트가 말썽이였다. 1중대에서 출력한다고 왔을때 출력하니 종이가 멎었다.
겨우 종이 제거하니 안돌아간다.
스프링 걸린듯한 고장난소리만 나고… 종이를 억지로 빼서 고장 난 줄 알고 쫄아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 xxx 병장님께 물어보니 켜보시더니… 잘 작동된다.
아… 그지같은 오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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