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27 (일) D-628

 

비가 온다. 빗물이 굵지는 않지만 꾀 온다.

때문에 각 생활관에서 점오를 했다.

허리가 아프다.
오른쪽 콧구멍 가운데 쪽도누르면 부은 것처럼 아프다.
매트리스 줄 맞추려고 허리를 숙였는데 허리가 너무 아프다.

아침식사 후 개인정비시간이 주어졌다. 이때 빨래 등을 한다. 이때 조교 등 통제가 거의 없는 것 같다.
집에서 온 편지를 받았다. 엄마한테 왔다. 3명정도여자친구한테 편지 한무더기가 왔다. 편지 못받은 얘들이 대부분이다. 편지를 보니 눈물이 나려한다.
전에 경례 하면서 찍은 사진을 받았다. 턱이 네모같이 보였다.

허리가 계속 아프다.
숙이기 힘들다.
행정관에 갔더니 바르는 파스를 줬다.
발랐지만 큰 효과가 없다. 냄새 말고는 변한게 없다.
허리 아파서 운동도 못하겠고 거동도 힘들다.

있다가 오후에 종교행사가있다. 일요일이라 큰 일정이 없는 듯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맛있었다.
아침: 기억 x
점심: 카레, 깐풍기
저녁: 김, 불고기

일요일 교회가는날 가서 초코파이 2개 먹음.

5생활관의 우수분대되어 전화 3분 30초 정도 받음.
아빠한테 했는데 안받음. 집에 해도 x. 엄마한테 하다가 시간 다 지남. 억울함.
분대장님이 안받아서 못한 사람 다시 하라 그래서 엄마한테 함. 엄마, 아빠랑 통화해서 기분이 좋았다.

허리는 아직도 아프나 기분탓인지 한결 좋음(교회 다녀올때 비바람이 너무 불어 어떤얘 모자 날아감.)
판초우의 쓰고 벗기가 너무 찝찝함(젖어서), 불편함.
허리 때문에 운동 못해서 좀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