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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15 (화) D-612군대일기 2021. 7. 2. 08:15
각개전투와 숙영. 그리고 30km야간행군. 각개전투때는 팔과 다리, 특히 팔꿈치, 발꿈치가 까지는 듯 너무 아픔. 실제로 까지지는 않고 멍 들음. 오르막길, 포복이라 체력소모가 크다. 숙영때는 무엇보다 3명이서 자기에 너무 비좁아서 답답하고 추웠다. 첫 째 숙영떄는 잘 몰랐는데 둘째 숙영때 추워서 힘들었다. 감기몸살 걸렸다. 반합에 밥 먹음. 첫 저녁밥만 숙영지에서 먹고 나머진 취사장에서 반합에 밥먹음. 2인 1조로 먹는데 평소보다 밥을 반찬을 많이 먹었다. 저녁에는 이틀 모두 야외 전술보행(?)을 했는데 너무너무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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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정꿈슐랭 2021. 7. 2. 01:02
토끼정 / 강남(다른 지점도 있음) 맛 ★★★★☆ 가격 ★★★★★ 분위기 ★★★★☆ 접근성 ★★★★★ 장점: 친절한 응대 총점 5.0 시그니쳐 메뉴 특이한 비쥬얼 엄청 맛있진 않지만 안시키기엔 아쉬움 맛있는 닭강점 같음 가능하다면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보다 이 메뉴를 주문하고 싶음 시그니쳐 메뉴 모두 소고기로 하면 쪼끔 더 비싸지고, 모두 돼지고기로 하면 쪼끔 더 싸진다. 그래서 반반 시키는게 여러모로 좋다. 계속 먹다보면 좀 짜서 따로 피클 달라고 하자 이정도 가격이면 꼭 주문해야되는 듯 바삭하고 소스도 맛있어서 많이 찍어먹자 좀 별로였던 메뉴... 그냥 옥수수콘 다른 메뉴시켜서 먹다보면 배부른데 콘으로 배채우기 아쉽다.. 그냥 파기름?이랑 파 좀 뿌려진 밥이긴한데 메뉴가 좀 짜다 싶거나 국물류 있는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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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12 (토) D-615군대일기 2021. 7. 1. 10:35
한거 없음. 오전에 개인정비(편지). -> 점심 먹고 헌혈(초코파이 3개, 스킨 로션) -> 저녁먹고 P.X 회식. 산거는 초코다이제, 롯데샌드(깜드), 파워웨이드, 편지지, 봉투, 볼펜, 구두약, 헬멧 내피, 수첩, 휴지 삼. 얼마나 왔는지는 못좀. 와서 점 오후 9시~9시10분 동안 먹으라 함. 계속 입에 넣음. 너무 빨리 먹어서 배부르고 토할거 같고 머리아픔. 밥 먹고나서 배부른거와 다르게 이상하게 배 아픔. 자려고 눕는데 꿈쳐놓은거 내노라 함. 얘들이 많이 꺼내놓음. 분대장 엄청 화남. 옆 분대얘 누워서 대답했다고 혼남. 나도 누워있었는데 위치상 운좋게 안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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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9 (수) D-618군대일기 2021. 7. 1. 10:30
다음날에도 4시간 정도 기다린 후 영점사격 합격. 마지막 확인 사격 하려고 대충쐈는데 나가서 한발 날림. (가운데 거의 다 맞아서 발수 세보지도 않고 합격시킴). 3차라 그런지 거의 합격시킴. 점심먹고 기록 사격 쏘는데까지 2시간 기다림. 20발 중 12발 맞춤(합격선 12발) 100m(5초내), 200m(7초내), 250m(10초내)로 250m -> 200m -> 100m -> 200m -> 100m 4세트 순. 두세트는 서서. 두세트는 앉아서. 합격 후 총기 손질. 그 다음 날도 총기 손질. 손질은 총구 안을 닦는게 대부분. 5~6시간 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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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5 (토) D-622군대일기 2021. 7. 1. 10:10
총기 분해, 조립 연습. 10번 넘게 한듯. 노리쇠집까지 분해해서 공이 까지 빼냈다. 멜빵까지 분해, 조립하는데 20분 40초 걸림(3분 제한시간). 어제 자대분류했었다. 보충대에서 처럼 난수 대입하고 가분류도 했음. 예상대로 신교대. 그런데 어디서 뭘하는지 모름. 얘들한테 들은 바로는 내가 지금 있는 곳 생활관 옆에 있는 행정반? 이란다. 나를 뽑는다고한 면접관(대위)는 군위관(px있는곳)에서 한다그랬는데. 점심에 군대리아 나왔다. 오랜만이라 반가웠고 맛있었다. 고기 2장에 불고기 소스, 겨자소스 이렇게 나왔다.(다른 구성은 동일) 오랜만이라 계란도 다 먹었다. 저녁은 김치불고기, 두부, 콩나물, 김치, 닭볶음탕(국물) 나왔다. 김치 불고기에는 고기가 1개고 다 김치로 받아서 좀 그랬다. 대신 닭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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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4 (금) D-623군대일기 2021. 7. 1. 10:05
수류탄 던지기 하는 날. am5시 30분에 일어나 밥 먹고 수류탄 교장으로 감. 점심시간까지 계속 연습(연습용 던지기는 화약 작은 소리만 1번 던졌는데 호수 앞 부분에 덜어짐. 혼남.) 점심 먹고 다시 올라감. 세열 수류탄 던지는 차례. 계속 기다림. 다른 번호가 어깨 아프다고 얼차려도 안받는데 던지겠다고 해서 혼남. 나도 어깨 아프다고 하니까 열외됨. 결국 못던짐. 호수에 수류탄 빠지면 묵직하게 뻥 소리남. 물 3m? 정도 튐. 어쩔 때 물 10m가 가까이 튀면서 얼음조각도 튐. 잘못던져 빵에 떨어지면 꽝 소리나면서 꾀 큼(좀 놀랄정도) 내려오니 5시(pm)됨. 올라가있동안 춥고 힘들었음. 저녁 닭볶음탕 정말 맛있었음.(밥을 아껴 먹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