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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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15 (화) D-612군대일기 2021. 7. 2. 08:15
각개전투와 숙영. 그리고 30km야간행군. 각개전투때는 팔과 다리, 특히 팔꿈치, 발꿈치가 까지는 듯 너무 아픔. 실제로 까지지는 않고 멍 들음. 오르막길, 포복이라 체력소모가 크다. 숙영때는 무엇보다 3명이서 자기에 너무 비좁아서 답답하고 추웠다. 첫 째 숙영떄는 잘 몰랐는데 둘째 숙영때 추워서 힘들었다. 감기몸살 걸렸다. 반합에 밥 먹음. 첫 저녁밥만 숙영지에서 먹고 나머진 취사장에서 반합에 밥먹음. 2인 1조로 먹는데 평소보다 밥을 반찬을 많이 먹었다. 저녁에는 이틀 모두 야외 전술보행(?)을 했는데 너무너무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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