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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5 (목)군대일기 2021. 7. 14. 13:00
어린이날 + 11-4기 면회날. 오전에 훈련병이 모여서 운동장에서 면회가 진행되었다. 의자, 계단에는 면회객이, 운동장에는 훈련병이 서있었다. 면회객이 서있는 훈련병을 찾아갔다. 군악대 연주, 마술쇼, 특공무술도 했는데 본청 중앙에서 화장실 통제하느라 잘 안보였다. 사열대 천장 때문에. 끝나고 면회객은 취사장으로 갔다. 훈련병들이 부럽기는 했지만 별로 상관없었다. 기간병은 취사장에서 못 먹고 분교중대 생활관으로 옮겨서 먹었다. 정작과 사람한테는 일을 시키지 않아서 지통실에 잠깐 있었다가 당직하는 분 빼고 생활관으로 왔다. 다른과 사람들은 더운데 밖에서 고생하고 있어서 미안했다. 저녁엔 또 근무자 교육에못가서…;; 건망증인가… 기억력이 안좋다. 나중에 일해서도 그럴지 걱정이다. TV에는 한예슬 뺑소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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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3 (화)카테고리 없음 2021. 7. 14. 11:00
부대일지. 아직 헷갈린다. 교지관님이랑 교보재 관리하는 곳 갔었다. 정리가 깔끔하게 되있었다. 분출 등 할때 갯수 혼동말고는 아직 어려워보이는지 모르겠다. xxx 일병님 할머니의 안 좋은 소식을 들었다. 빈라덴 사망소식이 나왔다. 미국의 네이비 실의 활약이였다. 탈레반은 미국, 파키스탄, 삼성건물, 아랍대사관(in 한국(?)) 협박을 하였다. 농협의 전산오류가 북한의 행동이라 결정지어졌다. 7.7 디도스, 3.4 디도스 공격과 비슷하다는 근거였다. 눈이 뻐근하다. 낮잠자는 시간이있으면 좋은데 22시에 CCTV근무다. 아.. 과자.. 22시 부터 근무라 과자 못먹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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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 (월)군대일기 2021. 7. 14. 10:00
금요일(?)에 바뀌었던 1중대 MTP를 메일 등으로 올리지 않아서 일이 많이 생겼었다. 화요일에 1중대 인경지도교육 교육하시는 군종참모님의 시간 맞추느라 1중대, 군종부에 계속 전화를 했다. 군종부에서는 1중대에서 정한 시간이 안되다 그러고 1중대에서는 군종부에서 말한 시간이 안된다그러고 겹치고 그러다가 점심식사 후 정신교육 듣고 근무를 서면서 다시 군종부에 전화하니 10시 정도에로 됬다며 확신 없는 말투로 대답하더니 처부가 이미 정작장교님이 1교시(8시 40분)로됬다고 하셨다. 그럼 군종부가 말한 시간은 뭔지. 16시부터 CCTV근무인데 다른 정신교육 듣던 사람들은 연못에 작업하러 갔다. 저녁먹고 샤워하는데 19시 반부터 6.25 관련 영상시청(1시간)하고 왔다. 아직 일이 헷갈린다. 5/5에 훈련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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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30 (토)군대일기 2021. 7. 14. 07:00
오랜만에 다시 일기 쓴다. 자대온지 2주 조금 지났다. 토요일에도 근무한다. 근데 오늘 지통실에서 한거는 전화 받는거 뿐이였다. 오전에 교지관님이랑 각개교장 가보았다. 비가와서 무너진 곳 없는지. 오늘 처음 근무(CCTV)섰다. 10~12시인데 각개교장 가보느라고 11시부터 섰다. 내일 02시~04시에도 있다. 점심에 스파게티 나왔다. 오후에는 딱히 한게 없다. 동기가 일이 많아 보인다. 내일은 아직 일요일이라 많이 쉴 수 있을 꺼 같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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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식당꿈슐랭 2021. 7. 12. 20:55
재재식당/이태원 맛 ★★★★☆ 가격 ★★★★☆ 분위기 ★★★☆☆ 접근성 ★★★☆☆ 총점 3.7 등심 6pcs + 안심 2pcs + 커리s 개인적으로 돈까스는 기름이 있는 등심이 맛있다. 근데 가격도 더 싸다. 그래도 안심을 안시키면 아쉽다. 안심도 너무 부드러움. 이럴때 혼자서 오면 모듬돈까스를 시켜서맛있는 커리까지 같이 즐기면 좋지만 양이 더 많은 만큼 가격도 17,000 원으로 더 비싸지는 것이 함정. 그래서 둘이서 등심돈까스, 안심돈까스 하나씩 시키고 + 맛있는 카레추가(3,500원)로 밥까지 뚝딱하면 딱 좋을 것 같다. 동네 맛있는 돈까스도 8,000 ~ 9,000원 쯤하는데 조금 더 보태서(마법의 주문) 여기서 먹는게 더 좋을 것 같으나, 여기는집 앞이 아닌 것이 함정.. *같이 나오는 숙주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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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대 수료 소감문군대일기 2021. 7. 9. 08:15
소감문 8주간의 훈련이 끝났다. 보충대에 들어갔을 때 부터는 입소식 전에 아직 훈련 주차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 8주가 지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8주간의긴 훈련기간이 끝난 후에도 더 오래동안 자대 생활을 해야했기 때문에 더욱 막막했다. 하지만 훈련 기간을 마친 지금은 어느 정도 군대라는 사회에 적응해 가는거 같은 생각이 들고 앞으로의 생활에 긴장도 있지만 기대감도 느껴진다. 처음에 훈련소에 오기 전에는 바로 자대 생활을 하지 않고 훈련소에서 훈련기간을 거치는지 잘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훈련 기간을 마치면서 군 생활에서 위험한 무기와 훈련을 다루기 위해서는 이를 견뎌낼 수 있는 정신력과 기초체력이 필요하다는 사실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아무 생각없이 국방의 의무를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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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메로도스꿈슐랭 2021. 7. 9. 08:00
누메로도스/성수(뚝섬역) 맛 ★★★★☆ 가격 ★★★★☆ 분위기 ★★★★☆ 접근성 ★★★☆☆ 단점: 웨이팅 총점 3.3 최고의 까르보나라 맛. 불호가 있을까? 19,000 원 받아도 좋을 맛. 14,000 원이지만 극강의 가성비라 불릴 듯. 찬양하라~~ 치즈의 부드러움과 바질의 향, 오일의 살짝 기름지고, 짠 맛이 모두 어우러지면서 최상의 맛을 이끌어냄. 가지는 별로지만, 가지요리는 맛있다. 이게 정말 가지란 말인가? 그래도 다른 메뉴에 비하면 살짝 아쉬우나 후회는 없다. 다른 메뉴도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단, 1호점에 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