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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2 (일)군대일기 2021. 7. 21. 08:00
일요일도 다갔다. 5월도 다지나간다. 그럼 금방 7월 8월 되겠지 ㅋㅋ. 점심에 프라이드 치킨 나왔다. 양념소스랑 3조각 정도 먹었다. xx랑 위닝했다. 처음에 2:0으로 지고 xx가 모나코, 내가 바르셀로나 했는데 2:0으로 이겼다ㅋㅋ. 그 후 중국(능력치 하), 나는 아스날(상) 했는데 졌다ㅋㅋ. 그래서 내가 저녁에 먹을 과자를 샀다. xx는 아이스크림을 샀지만, 오후 2시에 종교활동으로 불교갔는데 엄청 날씨가 뜨거웠다. 불교에서 훈련병 간식으로 과자셋트(고구마깡, 감자강, 꿀과베기. ? )랑 웰치스, 바나나, 떡이 나왔다. 지금은 별로 관심도 없지만 훈련병 때 얘들이 이렇게 불교에서 먹고 나오면 저녁도 조금먹고 그런게 기억난다. 내일 xxx 일병님의 4박5일 복귀다. 시간 빨리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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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1 (토)군대일기 2021. 7. 20. 14:49
am 6~8시 CCTV 근무라 30분 일찍 일어났다. 이 시간때 처음 서봤다. 초반에는 장나라와 최다니엘 나오는 드라마 보다가 점호 끝나갈 때 분위기보고 껐다. 옛날 신데렐라맨처럼 가난한 여자의 패선에 관한 꿈을 이루는 내용 같았다. 재미있어보였다. 근무 끝나고 밥먹으러 갔다. 긴부식당에서 퍼서 먹었는데 방(군대리아)이 밥솥에 있어서 봉지가 빠방하고 따듯했다. 평일처럼 17시반 쯤에 퇴근했는데 오늘 한일은 21주차 3co 주훈예 수정, 6월 월훈예 보기, 부대일지 작성, CCTV근무(12~14시)정도였다. 주말이라서 면회자가 꽤 많았고 (6~8명 정도) 외박자도 대여섯명 됬다. 나도 다음주 일요일에 면회할 예정이다. 뉴스에서는 옛날의 고엽재 매립한 곳과 김정일의 북한 방문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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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0 (금)군대일기 2021. 7. 20. 14:46
오늘 군수과 검열이 있는 날이였다. 그래서 오전부터 총, 방독면을 모두 분교중대 생활관으로 옮겼다. 아침에는 주간회의준비 때문에 쪼금 정신 없었다. 아침먹고도 정신없이 이거하다가 전화받고 저거하다가 이거 까먹고 다시 기억나고하고… 그러다가 오후에 검열이 왔다. 여러명이 와서 컴퓨터 뒤지고 서로 계속 말하고… 그러다가 군수과에서 한 일을 적은 부대일지를 뒤지는데 오늘꺼는 재대로 되있었지만 저번주가 잘 안되있었다. (내가 적는거 아님 - 열쇠분출) 검열관(대위)이 탄약관께 잘 안되있다고 뭐라그러니깐 탄약관님이 쩔쩔매는거 같았다. 다음주 3co의 수류탄 훈련이 화요일에서 월요일로 바뀌고, 다음주 1co의 수료식이 금에서 목으로 당겨졌다. 일정이 크게 바뀌는 정말 자증난다. 교보재도 분교co, 3co 받으러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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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9 (목)군대일기 2021. 7. 20. 14:44
어제 20~22시 CCTV근무 서느라(예비근무자 였음) 일기 못 썼었다. 매일 비슷하게 일하느라 별 내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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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8 (수)군대일기 2021. 7. 20. 14:42
할 일은 많은데 이리저리 뭐부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오늘은 내일 일정 일일 PPT를 보내야되는데, 내일 사격 교탄수를 중대에서도 자세히 모르고 탄카드도 안올려줘서 난감했다. 물론 분대장님이 다했다. 6월 월간훈련계획표를 짜는데 MTP보고 일정 쓰고 교탄수 써야되는데 11-6기 MTP가 5주차까지 밖에 안나와있어서 만들다 말았다. 15일까지 만들어야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6월 사격장 계획표도 분대장님 하는거 봤는데 각 중대에 일정 양식을 보냈는데 답변이없다. 이것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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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7 (화)군대일기 2021. 7. 20. 14:40
오늘도 일을 배웠다. 일 할때마다 새로운 걸 배우는 것 같다. (넓은 면 말고 좁은 면에서) 아니면 배웠는데 까먹고 빼먹어서 오류를 되풀이 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런 것 같다. 요새 머리가 굳은 것 같다. 이해도 잘 안되고 외우는 것도 안된다. 잘 까먹는다. 일기 쓰는데 문장도 어색하고 이상하다. 물에 타먹는 오곡류 가루를 샀다. 2600원인가 했는데 15개 들어있었다. 1개 타먹었는데 물을 한컵 가득 넣어서 그런지 밋밋했다. 다음에는 물을 반컵만 넣야겠다. 맛스타를 물컵에 따랐는데 반컵 찬 걸 보니 반컵이 180ml인 것 같다. 근데 오곡가루를 보니 물을 90ml만 넣으라는데 그러면 1/4컵 만인데 물이 너무적은게 아닌가 싶다. 이상하다. 5생과 말싸움이 일어났다. 분위기가 안좋다. 요즘뉴스에는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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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5 (일)군대일기 2021. 7. 20. 14:35
TV보고 있는데 13시정도 행보관님이 창고정리 시키셨다. 창고정리 후 PX에서 과자 먹었다. 올라와서 기타를 배웠다. 처음에 사랑빛을 배우다가 xxx 상병님께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권상우가 쳤던곡”, “나이게 너, 너에게 나”를 배웠다. 코드는 대충 칠줄 아는데 그 코드에 어느 가사를 불러야 될지 감이 안잡혔다. 코드를 잡는 왼쪽 손가락 끝이 아펐다. 물집 잡히든가 굳은 살이 생길 것 같다. 어쨋든 기타로 곡은 연주해보니까 재미있었다. 작년에 기타 동아리에서 도레미파솔라시도 배웠던게 다였는데, 주말에 이 정도면 금새 늘거 같지만 내일부터 다시 평일 시작이라 다시 까먹을꺼 같다. 어쟀든 기타 연습 많이해서 잘치고 싶다. 뉴스에서는 또 사제 폭발 제조 문제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