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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1 (수)군대일기 2021. 7. 22. 10:24
면회했던 일요일이 엊그제인데 벌써 수요일이 지나간다. 내일은 11-5기 훈련병 면회다. 내일도 지나면 벌써 금요일, 또 주말이다. 교탄성과분석 수치 값을 모두 적어놨었다. 분석은 교지관님이 하신다고 했다. 꼭 대학교때 실험 리포트를 쓰는 거같았다. 잔탄이 남은 이유 등을 적어야 하니 말이다. 02~04시에 CCTV근무 때문인지 오전에 피곤했다. 근무 설 때도 정말 피곤했다. TV도 안틀어줘서 꾸벅 졸았다. (그래도 피곤). 오늘도 저녁먹고 운동했다. 팔이 땡긴다.(삼두쪽) 정작장교님이 사단배구대회가서 23주차 주훈예 결제 못받아서 23주차 주간 예정표 만드는 것이 좀 늦어질 뻔했다. 결제안 받고 그냥 만들긴 했지만(물론 내가 안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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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9 (일)군대일기 2021. 7. 22. 07:00
면회 있는 날이다. 외박이후로 처음 가족을 봤다. 9시 20분 정도부터 저녁 5시까지 면회했다. 우리가족이 처음으로 왔다. 면회장 4테이블 모두 비어있었지만 사람이 없는(나중에도) 연못 옆으로 갔다. 김밥을 먹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그늘이 자꾸 바뀌어서 돗자리를 계속 이동해갔다. 훈련병들이 이동하면서 우리 가족을 계속 힐끗 쳐다보면서 갔다ㅋ. 12시 정도에 면회장 앞으로 자리를 (그늘 때문에) 옮겼다. 안은 사람이 다 차있어서 그 앞에 자리를 깔았다. BBQ치킨 양념 후라이드 1마리씩 시켜 먹었다. 쫌 매웠다. 역시 훈련병이 지나가면서 쳐다봤다.ㅋㅋ. 손 씻으러 본청가면서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계속 면회가 끝날때까지 계속 가족과 말했다. 5시가 다되가서 올라가는데 기분이 안 좋았다. 형이 본청 앞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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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8 (토)군대일기 2021. 7. 21. 13:06
이번 토욜일은 출근주가 아니라서 하루종일 휴일이였다. 오전에는 TV 무한도전 보다가 오후에는 싸지방하고 교보재 옮기고,,, 3시에 반납하러 왔었는데 상키를 못차아서 30분동안 찾으러 다녔다. 교지관님이 갖고 있는 줄알고 더운데 교회까지갔다가 전화까지 했다. 전화해보니 보급관님께 있다고… 교보재 끝나니 4시 15분이였다. 교보재만 갔담오면 1시간이 금방 간다. 내일 집에서 면회온다ㅋ. 10시 정도에 나가서 17시 되기 좀 전에 들어와야지ㅋ. 내일은 적당히 먹어야겠다. 월요일에 배탈나면 안되니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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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3 (월)군대일기 2021. 7. 21. 09:00
오전에는 암구호부터해서 PPT, 결산지 부대일지를 바쁘게 만들었다.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당시 일할때는 쉴새없이 계속먼가 하는거 같은데 막상 돌아보면 별로 한건 없는 것 같다.. 점식후에는 화랑사격장 옆에 평탄화 작업을 하러갔다. 날씨가 매우 뜨거웠다. 이 날씨에 11-5기(2co)들은 대연병장에서 각개전투 주간이동기술(기어다니는거)을 하고 있었다. 뭐 나도 더운날씨에 했었던거니 불쌍해보이지 않았다. 보기엔 재미있게 하는 것 같아보익도 했다. 3co는 수류탄을 던졌다.